이전 포스팅을 쭉 읽어오신 분들은 이렇게 생각하실 겁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라고?' 개론만 들어선 감이 잘 안 오시죠? 그래서 실전에 적용하는 사례를 설명하고자 합니다. 요즘 핫한 원주로 해보겠습니다.
원주 부동산 조사, 위치와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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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위치와 행정구역을 확인해봐야 합니다. 위치를 보시면 서울과 굉장히 인접해있죠? 원주는 강릉, 춘천과 함께 강원도 3대 도시로 불리고 있습니다. 도시의 대략적 내용을 알기 위해선 원주시청 홈페이지와 나무위키를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원주 인구
인구도 꼭 체크해야 할 요소라 말씀드렸죠? 출산율이 최저로 추락하는 대한민국에서 원주는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거의 36만에 이르는데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세대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부동산엔 아주 좋은 신호죠.
부동산 지인에서 동별로 인구수를 확인할 수도 있는데요. 단계동, 무실동, 단구동, 태장동, 반곡동 등이 인구가 많은 동이네요. 연령대별 인구와 전출입 도 꼭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원주 입주물량과 미분양
아실에서 본 원주 입주물량입니다. 빨간막대를 보면 22년부턴 적정 수요량에 조금 못미치거나 조금 넘어서는 정도의 입주가 있네요.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주변 도시의 입주물량도 함께 체크해야 한다는 겁니다. 주변 도시의 입주물량과 가격 변동이 원주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바로 옆에 있는 횡성의 입주물량이 너무 넘쳐나서 가격이 확 내려간다면, 원주 거주민들이 횡성으로 많이 넘어갈 여지가 생기겠죠? 다행히 횡성을 확인해보니 적정수요량에 못미치는 공급을 보여주네요. 원주는 입주물량 면에서도 리스크가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음은 미분양입니다. 21년 9월 미분양이 무려 0, 남은 재고가 아예 없네요. 현재 쌓인 재고도 없고 앞으로의 공급(입주물량)도 적으니 원주는 공급 리스크는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 원주 분석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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