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임장, 뜻이 뭘까요?
어마어마한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많은 분들이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파트는 물론 상가와 토지, 지식산업센터와 꼬마빌딩까지, 몇 년 전까지만해도 생소했던 단어들이 SNS와 웹 상에 자주 보입니다.
이런 물건 종류뿐만 아니라 부동산 투자 관련 단어들도 자주 접하게 되는데요.
그 중 임장이란 말이 있습니다.
'임장 가자.', '임장 다녀왔습니다.' 같은 식으로 자주 표현되곤 하는데요.
부동산 임장의 뜻은 정확히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직접 탐방하다.
임장은 현장에 임한다는 뜻으로 직접 가보는 것을 말합니다.
관심있는 부동산을 사기 전에 직접 그곳에 가서 물건과 주변환경을 둘러보고, 인근 부동산에 가서 시세와 분위기 등을 조사하는 활동까지 모두 포괄하는 용어인데요.
보통 실거주 목적보다는 투자 목적으로 현장 탐방 하는 것을 부동산 임장이라고 합니다.
손품? 발품? 전화임장?
예전엔 물건지 인근 부동산 사장님께 전화한 뒤 직접 그곳에 가서 발품을 파는 것만 임장이라고 했는데요.
인터넷이 발달하고 정보가 쏟아지는 요즘은 온라인으로 하는 활동들까지 모두 임장이라고 합니다.
손품은 컴퓨터나 휴대폰 등으로 물건지 관련 정보를 알아보는 모든 활동을 말합니다.
요즘은 네이버 부동산, 호갱노노, 아파트실거래가, 부동산지인 등 어플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오히려 발품보다 손품으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요.
시세 조사는 물론이고 교통, 학군, 상권, 학원가 악, 그 지역 카페에 가입해 커뮤니티를 살펴보는 것 등 아주 다양한 손품 조사 방법이 있습니다.
각 어플의 자세한 이용 방법에 대해선 별도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
또 전화임장이라고 해서 인근 부동산에 전화해 온라인 상 등록되지 않은 매물이 있는지, 요즘 거래는 잘 되는지, 매수매도 분위기는 어떤지 등을 물어보며 조사하는 임장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현장 분위기를 온라인상에 모두 반영할 수는 없기에 전화임장도 손품만큼 중요시 됩니다.
전화 몇 통으로 부동산 사장님들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발품보다는 훨씬 편한 부동산 임장 방법이라고 볼 수 있겠죠?
이렇게 부동산 임장 뜻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많은 분들이 어느 정도 예상하셨던 대로 물건지에 직접 가보는 것을 뜻하는 단어지만, 그 속에는 투자 관련 많은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실거주든 투자든 좋은 부동산을 매수하기 위해선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꼼꼼히 임장하는 게 필요할 것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선 각각의 임장 방법을 좀 더 상세히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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